난간대

보강토 위에 안전 울타리 휀스 설치해드렸어요.

SoSo_ 2025. 10.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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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전원주택 단지 보강토 위 (울타리) 시공 사례

경북 구미 외곽의 신축 전원주택 단지 외곽에 (펜스)를 설치한 현장 사례입니다. 이곳은 바닥이 일반 콘크리트가 아닌 보강토 마감으로 마무리된 지형이어서 일반적인 설치 방식보다 더 세밀한 설계와 현장 실측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전원주택 단지 특성상 경계 구분과 안전 확보가 중요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높이 H:1200mm로 제작·설치하여 외부 안전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시공 전 – 보강토 지형의 특성과 고려 사항

시공 전 현장은 단지 외곽을 따라 보강토 마감이 되어 있어 표면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일반 콘크리트 슬래브와 달리 보강토는 지면의 단차나 굴곡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고려하지 않고 설치할 경우 (안전난간)이 기울어지거나 간격이 들쭉날쭉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구간은 라운딩(곡선) 형태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직선 구조물만으로는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정형화된 자재를 사용하는 방식 대신 현장 실측 후 100% 주문제작으로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경사가 지거나 계단처럼 단이 지는 구간도 곳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고려하여 포스트(기둥)의 길이를 다르게 제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전 분석과 계획 없이는 시공 후 전체 라인이 어긋나거나 외관상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설치 전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었습니다.


시공 후 – 현장 맞춤 제작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외곽 (펜스)

본격적인 시공은 전문 인력 2명이 투입되어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자재는 현장 실측에 따라 밀리미터 단위까지 조율된 주문제작품으로, 단차·곡선 구간까지 완벽히 맞출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곡선 구간에서는 구조물이 직선으로 꺾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1m 단위로 짧게 분할하여 설치했습니다. 이 방식은 라운딩 부분을 훨씬 더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안정성도 높여줍니다.

경사가 있는 계단형 구간에서는 일반 포스트 대신 길이를 늘린 포스트를 제작하여 높이 차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상·하부 난간대를 수평으로 유지하도록 연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고정되었습니다.

마감재는 녹에 강한 함마톤 분체도장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방식은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색상은 전원주택 외관과 가장 조화를 이루는 블랙레자 컬러를 선택하여 세련된 인상을 주었습니다.

총 80m 길이의 (안전난간대)가 설치된 이 현장은 단 하루 만에 완성되었으며,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 경계가 명확하고 안정적인 인상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경계용 구조물을 넘어 외관 디자인의 일부로 작용하면서, 전체 단지의 품격까지 높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공 전 / 시공 후 비교

[시공 전]

  • 보강토 지형 특성상 표면이 일정하지 않아 난간대 설치가 까다로운 상태
  • 곡선 구간과 단차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일반 규격 제품으로는 시공 어려움
  • 외곽 경계선이 불분명하고 안전성 확보가 부족한 상태

[시공 후]

  • 현장 실측 기반의 주문제작 (펜스)로 곡선·경사 구간까지 완벽하게 대응
  • 라운딩 구간은 1m 단위 분할 설치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마감 구현
  • 함마톤 분체도장 블랙레자 마감으로 부식에 강하고 외관 품질 향상
  • H:1200 규격으로 안전 기준 충족, 외곽 경계와 안전성 모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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