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택등 발코니난간대 및 옥상난간 설치사례 ( 이천 현장)

경기도 이천 빌라 발코니난간대 & 옥상난간 설치 사례

얼마 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발코니 난간대와 옥상 난간대를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재만 납품해달라는 요청이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설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주셔서 저희가 직접 방문하여 마무리까지 책임지게 된 현장이었습니다.

현장 특징과 시공 전 상황

이 건물은 바닥 전체가 대리석 마감으로 되어 있어 일반 콘크리트 구조와는 다른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발코니 쪽은 법적으로 정해진 안전 기준에 맞춰 H:1200 이상 높이로 제작했고, 옥상은 건축주께서 더 높은 난간을 선호하셨지만 전체적인 균형과 건축 기준을 고려하여 H:1200 사이즈로 동일하게 시공했습니다.

시공 당일에는 다른 공정들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카이 차량을 이용한 양중 및 곰방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발코니난간대 시공 과정

발코니는 대리석 마감으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정적인 고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160mm 이상의 칼브럭을 사용하여 내부 골조에 닿도록 고정하려 했으나, 예상과 달리 골조가 잡히지 않아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대리석 자체에 앙카를 타공하여 돌을 직접 잡는 방식을 선택했고, 흔들림 없이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작업했습니다. 덕분에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옥상난간대 시공 과정

옥상은 외부 날씨에 그대로 노출되는 공간이라 더욱 튼튼한 고정 방식이 요구되었습니다. 바닥 대리석을 관통해 150mm 앙카로 내부 골조까지 직접 고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누수나 습기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베이스판 주변을 실리콘으로 꼼꼼하게 도포하여 방수 처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런 세밀한 마감은 시간이 지나도 대리석이 들뜨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사용된 자재와 디자인

이번에 사용된 자재는 함마톤 분체도장 제품으로, 외부 환경에서도 녹과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은 블랙을 선택해 대리석 바닥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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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받는 질문 정리

발코니와 옥상 난간대 높이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 법적으로 H:1200 이상이 기준이며, 필요 시 1250~130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대리석 마감된 현장에도 시공이 가능할까요?
→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현장보다 작업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경험 있는 업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 난간대는 보통 M(미터) 단가로 계산하며, 발코니는 10~15만 원 선, 옥상은 구조 보강 여부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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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 변화

시공을 마친 후 건물 외관은 훨씬 깔끔해졌고, 발코니와 옥상 모두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건축주 분께서도 “처음에는 단순 납품만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 안전하게 설치까지 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해주셨습니다.

마무리

이번 경기도 이천 현장은 대리석 마감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코니와 옥상 안전난간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였습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건물 외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블랙 컬러의 함마톤 난간대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